오늘 2022년 1월 18일 오후 12시에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을 봤다.
필기책은 사지 않고 유튜브로만 공부해 한식조리사 필기시험을 치르는 데 들어간 비용은 오로지 접수비+교통비만 들었다.
자격증 시험을 취미로 즐기면서 이것저것 공부해 보는 편이라 많은 돈을 들여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총 공부시간은 말하지만 4시간도 안 된다.
음식업 분야에서 일한 경험은 있지만 모두 웨이트리스와 같은 서비스직이어서 직접 조리를 한다는 것은 계란프라이를 만들고 김밥을 싸는 정도였다.
한마디로 노 베이스였다는 뜻.
진짜 이렇게 공부하면 글자 그대로 단기기억력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는 동시에 다 잊어버린다.
정말로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에게는 권할 수 없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32길 38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에서 봤다.
7호선 뚝섬유원역에서 걸으면 금방이다.
2,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는 좀 더 걸린다.
<벼락치기에 성공한 유튜브 동영상 강의>
총 8강으로 강의마다 1520분 정도의 길이여서 부담은 없다.
나처럼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딱이야.하루에 한 강씩 심심할 때 봤다.
실제로 동영상 강의를 보기 전 한식조리기능사 앱을 다운받고 모의고사도 풀기도 했다.
나는 시험문제가 60문항인지도 모르고 그냥 풀기만(30문항정도) 했다.
처음에는 모의고사만 돌릴까 하다가 30문제를 푼 점수가 30점대가 나와서 그리고 어플로만 공부하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한식 기능사의 기출 속도 암기 노트를 보았다.
(하루에 1강씩 심심할 때는 항상.. 그리고 시험 전날인 어제 자기 전에 30문제를 풀면 50점대에 올랐다.
잘하면 아슬아슬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험 당일인 오늘은 오후 12시 시험이기 때문에 9시쯤 일어나서 막판에 벼락치기를 했다.
9~11시까지 2시간동안 집중하며 공부했다.
(사실 조금 졸렸다?)
그래도 벼락치기니까 최대한 외우려고 노력했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데 그걸로 합격 결과가 바로 나온다.
만약에 붙으면 아슬아슬하게 붙고 떨어지면 아쉽게 떨어지는 거라서 좀 떨렸다.
✨✨✨ 결과는 68.33점으로 합격!
✨✨✨솔직히 처음 보는 문제가 많아서 많이 찍어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운이 좋았다.
우헤헤
한식조리기능사를 필기하면 유명한 5시간짜리 유튜브 강의가 있다.
이걸 한 번 보고 합격한 사람들도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나도 이 강의를 보려고 했는데 5시간짜리 동영상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시간이 나서 일일이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 유튜브 링크를 올려본다.
↓↓↓
상시기능사시험은 매주 목요일 접수가 열린다고 하니 바로 볼 수 있어 좋다.
모두 시험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원서 접수 방법↓나는 오늘 내일 배울 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고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반을 수강 중이다.
필기도 안보고 실기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