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선자령 트레킹 강원도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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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의 Pyeongchan g-gun 태백산맥에 위치하며, 해발 700m 이상의 곳이 총 면적의 약 60%를 차지한다.

특히 북·서·동의 3면은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남쪽이 경사진 지형을 보여준다.

평창에 머물 기회가 있어 2박3일 별장놀이를 하고 왔다.

일도 하고 휴식도 할 겸 노트북과 책을 잔뜩 들고 공기 좋은 강원도 평창으로!

금요일 오후 반휴로 출발해 오후 7시경 체크인했다.

첫날 찜닭을 사서 숙소에 체크인으로 혼자 사는 기분, 잠시 만끽하며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 강력한 후보 치킨을 제치고 선택한 찜닭.

회사 근처에도 있는 ‘일미리 금계찜닭’ 왠지 주말 분위기가 회사 메뉴로 퇴색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마음이 더 강렬하고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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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집은 화이트 차빈이라는 숙소도 겸했다.

추천 여행코스가 있어 눈여겨보았다.

대관령 양떼목장과 선자령 왕복 4시간 트레킹 후에는 계곡도 가고 바다도 가고!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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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여행 숙소 페닉스에 도착했다.

주차도 잘하고 좋아서 짤을 찰칵!

체크인은 불동에서 할 수 있다.

나는 초록색 동의 3층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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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들반들한 찜닭 “이거 혼자 어떻게 다 먹어?”라면서도 “못할 건 없지?”라고 자신하는 맛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디든 맛있는 메뉴네(얼쑤)

혼자 자취하면 이런 느낌일까?거실의 TV를 밤늦게까지 독점해 배달 음식을 실컷 먹는 금요일 밤이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93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둘째 날 선자령 트레킹 바람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풍경.

전날 늦게까지 TV를 보고 잤기 때문에 토요일 아침에 희미하게 눈을 떴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숙박이므로 부담없이 늦잠.

어제 알아둔 선자령 트레킹 코스를 가기로 했어.예상 밖의 일정이라 적당한 운동복은 없었지만 운동화를 믿고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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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까지.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감자튀김을 샀어.감자떡집 산호는 ‘만두기 핫도그’ 서비스로 만두를 하나 주셨는데 감자떡이 더 맛있다.

나중에 등산해서 집에 가져갈 냉동감자떡을 한 상자 샀어.보냉제에 넣어주시고 1박2일 보관가능.

감자떡 4알을 뱃속에 넣고 본격 등산 시작 주차장에서 등산구까지 10분을 걸어간다입구 근처에도 비포장도로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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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을 오르는 길 정상에 도착하여 풍차 언덕의 장관이 펼쳐진다.

여기의 단점은 통신이 잘 안돼. 트레킹 경로를 기록하려고 했지만 실패.영상통화를 시도했지만 계속 끊겼다.

내 눈과 사진으로만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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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풍차는 처음 본다.

50개가 넘는 풍차가 태백산맥 사이를 풍차처럼 돌고 있다.

선자령 풍차는 연평균 초속 6.7m의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초속 20m를 종종 넘는다고 한다.

초속 15m면 간판이 날아가고 20m를 넘으면 지붕이 찢어지는 수준이라고 하니.ㄷㄷㄷ

이 때문에 등산객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추운 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백패킹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지자체에서 캠프를 금지한 곳이다.

백패킹 장비를 전문으로 다루는 ‘마이기어’ 김혜영 실장은 “취사나 휴식 장비보다 야영의 핵심인 텐트·침낭·매트가 가장 중요하다”며 “반드시 음식을 해 먹지 않더라도 저체온증에 대비해 작은 화기라도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밖의 산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취사가 금지돼 있다.

2018년 ‘클린하이커스’그룹 www.joongang.co.kr

수많은 등산객 가운데 소방관들이 눈에 띄었다.

산을 평지처럼 날아다닐 듯 걸음이 아무리 빨라도 믿음직한 소방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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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담그고 놀다가 잣을 발견했다.

열매를 까보니 잣이 나왔다.

한 톨 까서 먹어 보았다.

정말 잣!
신기하다

그리고 그 대가를 하루 종일 손에 송진을 묻히고 다녔다.

비누로도 지워지지 않는 송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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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대관령휴게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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