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그치고 매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또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것.오늘도 패딩 입고 나가서 출근.
룰루랄라가 돌아오는 길의 집 근처에도 벚나무가 많이 있는데 꽃봉오리가 피기를 조금 더 기다리고 있구나. 하는 찰나, 골목 구석 나무 끝에 벚꽃이 피어있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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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 피기 시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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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골목을 지나면 커다란 벚꽃이 있는데 벚꽃봉오리가 피어있어 나가려고 안간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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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가면서 봐야지.이 나무 피는 거 내가 먼저 봐야지
사계절 내내 초록 야자수
며칠 전에 올린 동백나무 옆에 이런 꽃이 활짝 핀 장미는 아닌 것 같은데 뭘까..? 색감이 너무 예쁘다
밥을 먹으면서 8시 뉴스를 보고 벚꽃이 많이 핀 뉴스가…?!
아니, 뭐지?저기 어디지?서귀포구나 이상하다.
며칠 전에 서귀포 갔을 때는 안 열었는데 제주시는 안 열리던데? 그랬더니 오늘 오전에 도두동이 호텔 쪽이야!
제주는 동네, 일조량에 따라 조금씩 벚꽃이 피는 날이 다른데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밖에 안 되는 곳인데 저렇게 피다니 전혀 다른 세상이 아닌가.
도두동의 일조량이 너무 좋은 것 같아.이번 주에 방학이 돌아오면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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