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전 친구들끼리 모여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화제가 된 제주월드컵경기장의 흑돼지 맛집을 찾았는데 숙성한 흑돼지 요리부터 푸짐한 인심까지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1. 제주월드컵경기장근 돈블랙(흑돼지맛집) 숙성흑돼지껍질삼겹살 16,000원 숙성흑돼지톰살 16,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남로32번길 24 1층 동블랙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남로32번길 24 1층 (서호동 1553-7) 영업시간 : 12:00~23:00 전화번호 : 010-3957-6965
이날 방문한 돈블랙 본점은 서귀포 퍼시픽 리솜 테마파크에서 자동차로 22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2층 복층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질녘에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운동장만한 공터에 주차장이 있어 쾌적하게 주차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퇴근시간이니 방문 전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천장 높은 홀에 입식형 테이블이 즐비한 실내가 우리를 반겨준다.
간격이 넓은 입식형 테이블 덕분에 친구들은 모두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제주월드컵경기장 흑돼지 맛집 모퉁이에는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를 동반한 부모님이 식사하러 오시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마음에 드는 자리에 착석한 후 메뉴를 스캔했어요.인기 메뉴인 멸치면은 단품 주문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은 저희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네요.
5분 뒤 메인 디쉬와 함께 푸짐하게 반찬이 제공되었습니다!
무엇 하나 빠짐없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2인상이 한상의 빈틈없이 채워지자 다들 박수를 치더군요.
제일 먼저 마요네즈에 버무린 콘 샐러드에 손을 넣었어요씹을수록 콘의 아삭아삭한 느낌과 마카로니의 깔끔한 향기가 피어오르고 바로 미끄러지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제주월드컵경기장 흑돼지 맛집 파절임을 맛볼 차례였습니다한입을 넣자마자 칼칼한 파즙의 향기가 나서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긴 갓은 간장에 담가서 나왔어요.너무 달고 예뻐서 친구들도 쉬지 않고 젓가락을 사용했어요.
바로 옆에는 짠 사람이 나물도 서브되어 있어요.얼마나 부드러운지 한 번 씹어도 입에서 녹는 식감으로 3번이나 리필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당일날 만든 배추김치를 맛보았는데역시 국산 배추를 엄선한 덕분인지 감칠맛이 있어 테이크 아웃도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 흑돼지 맛집에서는 제가 즐겨 먹는 상추쌈도 나왔습니다.
함께 나온 젓갈 때문인지 비린내를 잡아줘 친구들이 한결같이 칭찬해 주더군요.
그때 딱 두께의 흑돼지를 갖다 주셨어요외형도 신선한 마블링을 싸고 있는 비계 덕분에 수험에 약한 어린이도 좋아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사리들도 같이 기본적으로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하긴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진 바다향기 때문에 기절할 뻔했네요.
그러면서도 푹신푹신한 콩나물을 좋아했어요.소리가 귓가에 들릴 정도로 마음은 촉촉해졌고 제주월드컵경기장의 흑돼지 미식가 클래스를 인정하게 됐어요.
본격적인 식사를 하려고 개인 접시에 고기를 덜어보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향이 뒷테이블까지 퍼질 정도여서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단 큰 목살 부위를 젓가락으로 떠서 고사리를 올려봤어요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풍미와 고소함 덕분에 한 점도 남김없이 싹쓸이해 갔어요.
심지어 애타게 기다리던 멜젓까지 나오더라고요역시 제주산 매실젓답게 비린내가 나지 않아 군침이 도네요.
제주월드컵경기장 흑돼지 맛집 특제소스인 멜젓에 듬뿍 찍어 먹어보니 맛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멸치가 빙글빙글 돌며 깨무는 동안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멸치국수도 준비됐고요채썰기와 오이, 당근, 파, 조미료 등 총 4종류의 야채가 들어 있어 친구들과 한 그릇 먹기에도 양이 넉넉했어요.
저는 일단 쫄깃쫄깃한 면을 따서 먹었어요.사실 멸치 국물은 처음 먹어봐서 걱정했는데, 직원 분이 담백하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추가한 볶음밥을 먹어볼 차례였습니다.
깊이 있는 팬에 참기름이 주르르 흐르는 흰 쌀밥 위에 마치 해가 뜬 듯한 노른자로 플레이팅된 볶음밥이 멋지더군요.
그리고 치즈까지 썰어서 뚜껑을 살짝 닫은 다음 그냥 한 입 먹어봤는데 조금 뜸한 탄수화물이 김치를 싸는 담백함에 단품 주문을 넣을지 고민할 정도였네요.
게다가 치즈가 부족할 때는 스태프가 직접 치즈를 뿌려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속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밥 한 알도 남기지 않았네요
마지막으로 인스타 인증으로 얻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친구들과 나눠 먹었는데 세련되고 깔끔한 상차림부터 마무리 디저트까지 흠잡을 데 없었던 제주 월드컵 경기장의 흑돼지 맛집이었으니까 나중에 조카와 함께 오려고 합니다
2. 제주 서귀포 이메커피 이모스트 3,500원, 과일컵 3,000원, 이메토스트 3,000원, 과일컵 3,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귀로51번길 32 이메오피스텔 1층주소: 제주 서귀포시 신서귀로51번길 32 운영시간: 매일 07:30 – 18:00 전화번호:064-739-1554식사를 마친 후, 달콤한 과일이 먹고 싶어 월드컵 경기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메커피에 갔습니다.
커피와 토스트의 담백한 조합에 생크림까지 듬뿍 얹은 라떼를 마시니 힘들었던 마음이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3. 신솔로국수 서귀포점 고기국수 7,000원 보말칼국수 7,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솔로32번길 32 1층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신솔로32번길 321층 운영시간 : 매일 10:30 – 20:00 전화번호 : 064-739-8959저녁에는 강정동 입구에 위치한 신서로그쇠포에 방문했습니다직접 만든 칼국수부터 돌문어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해산물과 국수를 모두 직접 즉석 조리해 주셔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4. 제주 서귀포 형아시 횟집 형아시상 120,000원 형상 100,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778-1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778-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64-739-4187켄싱턴 리조트를 한바퀴 돌아본 후 회를 먹고 싶어 인터넷으로 알아본 후 찾아갔던 횟집입니다.
형이 4명 주문했더니 7가지 이상의 수제 새싹과 에그 샐러드, 해초 무침,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인기가 있는 곳이라 웨이팅이 있었지만 꼭 가야 하는 곳이에요.5. 제주 서귀포 만도론해장국 10,000원 몸묵 7,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353번길 11 주소: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353번길 11 운영시간: 매일 07:00 – 21:00 전화번호: 064-732-2402담백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찾은 만도롱해장국은 순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목국이 느끼하지 않고 구수하여 정성을 느낄 수 있으며, 배를 든든하게 하던 고기국수는 면이 쫄깃하고 먼죽과 갱익국까지 음식이 다양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던 해장국 전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