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의 원인증상 진단치료 _ 위염생활개선법 및 치료기간

위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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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은 흔한 질환 중 하나다.

병원을 찾는 분들 중 위장 증상으로 오는 분들이 10명 중 4명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인구 대비 위염 환자 비율이 9.9% 정도로 10명 중 1명이 위염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질환과 함께하면 훨씬 많을 수 있다.

위염은 말 그대로 위장 점막에 염증 세포가 발생한 것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 폭식, 음주, 장기적인 약물 복용 등이 주요 원인이다.

또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 등 약제도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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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도 당연히 큰 원인 중 하나다.

교통사고로 심한 외상을 입거나 큰 수술, 화상, 패혈증 등이 왔을 때도 위염뿐 아니라 심하면 궤양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기생충에 의해 급성으로 생기기도 한다.

또 만성위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만성 진통소염제 복용,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겪는 모든 상황이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 찌개나 반찬을 함께 먹는 습관 때문에 헬리코박터 감염도 흔하다.

또한 문화적 차이 측면에서도 한국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으로 발효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나라 사람보다 위염 증상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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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증상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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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이 급성으로 매우 심해지면 명치 부위가 아프고 메스꺼워 토하기도 한다.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팽만감으로 인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먹지 못하거나 구역질, 속쓰림 등의 증상도 다양하다.

또한 증상과 내시경 소견을 함께 보는데 둘 다 심한 경우도 있고 증상은 심하지만 내시경 소견은 가벼운 경우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다.

특히 만성위염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매우 경미한 경우도 많다.

진행이 많아져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증상과 내시경 소견을 모두 고려해 치료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염 증상 중 트림을 자주 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림을 자주 한다는 것은 원활하게 음식이 옮겨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위염이라고 직접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위나 식도 상부 위장관에 어떤 질환이 생기지 않았는지를 알아보는 신호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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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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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식과 폭식을 피하고 당연히 과음과 흡연,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약물 복용을 금지하고 특히 진통소염제 남용을 조심해야 한다.

한편 식사 조절이 특히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과 음주나 지나치게 산도가 높은 음료를 공복에 마시거나 향신료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위벽 방어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자극이 되는 음식을 적절히 먹고, 특히 공복에 산도가 높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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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인 음식이나 태운 음식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 위염이 있는 위벽에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이 있을 때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위암 발생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만성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을 막고 위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염장식품이나 태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섬유소가 충분히 들어가면 위산이 한꺼번에 분비되는 것을 어느 정도 완충할 수는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위염이 치료가 된다거나 그렇지 않고 채소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염 치료 기간급성 위염이 발생했다면 오래 치료할 필요가 없다.

원인이 분명하다면 며칠 안에 길어도 2주 안에 급성 위염은 대부분 치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다른 중증질환이 있는지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국가검진으로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실시하고 있다.

만성인 경우에는 현재 뚜렷한 증상이 없다면 서둘러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위염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만성이면서 증상이 동반되면 증상에 맞춰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