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위해서 키즈카페에 가기로 했어
엉덩이랑 나는 어디 키즈카페를 좋아하는지 몰라서 자는대로 가는거야
그 후 도착한 곳은 인천 도화동 아리웨이에 있는 ‘와글아이’ 라는 곳이다.
알리웨이 컬쳐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30분~21시.키즈카페 내 카페테리아 주문 가능 시간은 평일 11시~18시, 주말 및 공휴일 11시~19시까지이다.
가격은 소인(12개월~13세) 20,000원대(65세 이상 무료) 5,000원이다.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적용된다.
기본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2시간 후에는 10분당 1천원의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라커룸이 있다.
소지품,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왼쪽에는 튜브 슬라이더가 있어나도 타고 싶었어튜브를 타고 내려오는데 재밌을 것 같았어나도 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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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는 트랜폴린 존이 있다.
트램펄린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뭔가 놀면서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 놀이도 그려져 있었다.
완전 높이 뛰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부서질 것 같아서 참았다.
트램펄린존을 지나면 쉴 수 있는 테이블과 긴 길이 보인다.
다람쥐 수레바퀴 같은데 다람쥐 도는 것 같네 이건 별로 하고 싶지 않네.
되게 큰 볼풀이다한 면이 노란색이다.
이 노란색이 와글아이의 주 색깔인 것 같다.
그리고 이 볼풀이 메인인 것 같아!
실제로 사진에 보면 엄청나게 크다.
곁눈으로 본 모습
볼풀 끝에는 미끄럼틀 같은 게 없고 오로지 공만 들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는 다이빙을 해도 되는가.
볼풀 옆에 카페가 있어음료나 간단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 오른쪽에는 히노끼큐브로 된 놀이공간이 있다모래 대신 이걸로 노는 것 같아.노송나무 큐브를 밟으면 발바닥이 심하게 아프기 때문에(레고만큼은 아니지만) 노란 테두리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반대쪽에서 누르면 이쪽이 튀어나오는, 어쨌든 그런 단순한 걸로 중독성이 있었어.
아이들을 위한 이것저것 만져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콘센트도 있고 자물쇠도 있고 불 켜는 것도 있고 이것저것 많았다.
여기는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나도 소꿉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인기 있는 공간이어서 포기했다.
화면을 보면서 공을 던지고 손 맞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정곡을 찌르는 격이지만 부드러운 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슝슝 날아가면서 정곡을 찌른다.
이것도 나름 재밌었어
정곡을 찌르는 곳을 뒤로 하고 계속 걸어가면
레이싱 파크 나온다한 번에 한 바퀴만 탈 수 있지만 대기 인원이 없어서 세 바퀴를 탔다.
생각보다 빨라재미있었다
나름대로 코스가 길어서 타는 재미가 있었다.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니 이런 공간이 나와서 다들 바닥을 보고 있었다.
뭐지 했더니 낚시 중이던 진짜 물고기가 아니라 자석으로 잡는 낚시인데 이것도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하게 되는 그런 곳이야
정말 재밌는 게 많은 키즈카페였어중간중간에 직원분들이 청소하는 모습도 잘 보여서 좋았다.
그래서 바닥이랑 여기저기 예뻤구나어른 카페도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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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88번길 12 인천 아리웨이 컬쳐동 2층
동생 돈으로 입장한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