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상 – 조선 비즈(n. com), 화천대유로 주역 64괘 주목… 대선후보, 누가 왕이

#화천대유에서 #주역 64괘 주목 … 대선주자, 누가 왕이 될 상인가 이재명 사주팔자, 대선주자 중 으뜸 역술 윤석열, 아내를 만나 정치를 하는 사주로 변하다 홍준표 나름대로 기세를 올린 사람 박정엽 기자 입력 용포를 걸치며 흥을 돋운 수양대군은 “명나라 동쪽 나라를 지배하는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왕이여 어리석은 백성을 인도하소서라는 아첨에는 흡족하게 껄껄 웃고, 모반이 아니면 결코 왕위에 오를 수 없다고 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죽인다.

이어 주인공 김내경(송강호)에게 왕이 될 얼굴이냐고 묻고는 빨리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미 왕이 된 뒤에는 너무 늦을 테니까”라고 한다.

내년 3월 차기 대선을 앞둔 대선 정국에서 최근 주역 64괘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최근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한 경기 성남시 대창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 대유 자산관리와 자회사 천화동인 17호의 사명이 주역 64괘의 일부로 알려지면서부터다.

많은 역술인이 #화천대유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이고, #천화동인은 ‘결심한 바를 성취할 수 있는 운’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일부 역술인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을 왕이 될 점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회사를 설립해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전직 법조기자 출신 A 씨가 동양철학과 출신이어서 이런 작명을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연일 화천대유와 관련된 정계와 법조계 거물들의 이름이 새로 밝혀지면서 사회 지도층에서 역술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화천대유에서는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이 고문으로 활동했고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이 자문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의 딸 곽상도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도 화천 대유에서 근무했다.

이에 따라 대장동 개발사업이 추진될 당시 성남시장에 재직 중이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지지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교익TV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지사는 7월 11일 황교익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사주를 보면 정말 잘 나온다.

지금 대선후보 중 으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자신이 좋은 사주를 갖게 된 이유로 어릴 때 어머니가 내 생일을 잊고 점쟁이에게 생일을 확인하러 갔다고 한다며 점쟁이가 생일을 알려줬는데 좋은 날로 골라주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어머니가 9남매 중 7번째인 이 지사의 생일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더 좋은 운세를 갖게 됐다고 한다.

유년기의 고생과 대선 후보가 된 현시점을 잘 뒤섞은 농담이지만 역술에 솔깃한 일반인들에겐 대세론의 근거도 되는 얘기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회사 이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은 모두 정치인으로 호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점괘다.

이 때문에 이 지사의 정치적 경쟁자들 사이에서는 두 회사의 이름과 이재명 지사 사주와의 관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지사는 다만 내가 먼지 한 알이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나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라며 대장동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운세는 어떨까. 윤 씨는 지난달 17일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하면서 한 역술인을 만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주역을 비롯해 천문·지리·인사 등 명리학 전반에 조예가 깊고 여의도에서도 꽤 이름이 알려진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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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부터)이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종인 전 국민힘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주선했다.

이 자리에는 역술사 노병한 소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노 소장은 윤 전 총장의 지시에 대해 느리게 폭발하는 사주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정치를 하는 사주는 아니었지만 부인(김건희 씨)을 만나 정치를 하는 사주로 바뀌었다며 사주에 약점이 있는데 그 약점을 커버하는 게 부인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첫 전화 통화에서 저는 윤석렬입니다.

박사님 말씀을 많이 듣는데 조언을 구해요라며 그 전에 전화도 하고 문자메시지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3월 월간중앙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자문역을 맡았던 조규문 점&예언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관상을 삼국지 장비에 비유했다.

장비는 용장에 해당되지만 윤 전 총장은 머리도 좋다며 지장과 용장을 합친 사람이다.

의리가 있고 원칙적이며 용기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똑똑하다.

검찰총장으로 끝날 사람이 아니다.

주위도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과 야권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홍준표원의 평가는 엇갈린다.

노병한 소장은 “상으로 보면 ‘슬래소니’와 같은 상으로 싸움꾼”이라며 “사람을 모으는 기술은 있을지 몰라도 대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월간중앙에 따르면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중앙회장은 홍 의원에 대해 야당 중 최고의 인상이라고 말했다.

첫해 고생 많이 했지만 공부 잘했다.

지금은 운이 아주 좋고 말년의 운도 좋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눈썹을 만지고 있어서 조금 걱정된다고 말했다.

만화 꼴찌 감수자로 유명한 신기원 신기원감상연구소장은 눈빛이 좋다.

위엄 있고 강한 기운을 타고났다.

대권에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눈썹도 높으시고 이마도 아주 좋으시다.

연세가 좋고 일찍 출세한 사람이다 관골도 부족하지 않은 나름대로 승승장구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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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홍준표원이 16일 서울 중구 TV조선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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