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구이는 양념 만드는 법과 재료 손질하는 법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으니 이번 게시물을 통해 더덕구이 양념 레시피는 물론 더덕 손질하는 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테니 본문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나중에 직접 조리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덕은 손질할 때 액기스가 나오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바로 찬물로 헹구면 더 쉽게 벗길 수 있으니 참고하여 손질을 해보세요.
<조리에 필요한 재료> 더덕 100g(손질 후 무게) 식용유 1T 고추장 2/3T 양조간장 2/3T 고춧가루 1t 물엿 1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t 다진 대파 1T 후추가루, 깨 조금씩 더덕 100g은 껍질을 벗기고 손질을 마친 후의 무게가니 재료를 준비할 때 참고하세요.
1.더덕 껍질을 벗기기 전 흐르는 물로 세척하여 표면의 흙이나 이물질을 어느 정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넣어 10~15초 정도 가볍게 데친 후 바로 찬물로 헹구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재료가 익을 수 있으니 빨리 데쳐주세요.
한번 삶아 내면 진액이 나오지 않으므로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손으로 껍질을 벗기기 쉬우므로 왼쪽 위 사진처럼 껍질을 벗기시기 바랍니다.
2. 껍질을 벗긴 후 굵기가 매우 굵지 않은 것은 반으로 자르고, 매우 굵은 것은 0.4cm 정도의 두께가 되도록 세로로 잘라주세요.양념장이 조직간에 잘 끊어지도록 방망이로 두드려 조직을 넓게 벌려주세요.(이때 세게 때리면 조직이 모두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때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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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재료 손질을 마치시면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고추장 2/3T, 고춧가루 1t, 양조간장 2/3T, 물엿 1T, 다진마늘 1t을 함께 담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드세요. 이번 요리는 고온에서 조리하는 구이기 때문에 고온에서 단맛이 사라지는 올리고당은 적합하지 않으므로 물엿이나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시는 것이 좋네요.
4. 소스가 준비되면 팬에 손질해둔 더덕을 올려만든 소스를 부어 오른쪽 위 사진처럼 단풍나무에 버무린 후 소스가 스며들도록 2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5. 2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소스가 타지 않도록 중불 정도로 불 조절을 해서 굽고, 어느 정도 불의 세기가 가열되면 불의 강도를 조금 더 줄인 후 앞뒤로 뒤집으면서 구워주세요. (약간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오래도록 익히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익혀주세요)
식감이 좋아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1T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참기름은 고온에서 고소한 맛이 휘발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구이나 볶음 등 고온에서 조리하는 요리에 참기름을 더할 때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더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자기가 완성되면 적당한 크기의 접시에 도자기를 옮겨 담은 후 잘게 썬 대나무 팬 하고마를 사진처럼 올려놓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완성된 더덕구이를 좀 더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양념의 느낌을 잘 살렸는지 모르겠네요.
플레이팅 영상이 완성된 요리를 사진보다 리얼한 느낌으로 맛보고 싶다면 위의 동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번 메뉴의 경우, 메인 재료의 손질 방법과 양념장 만드는 방법, 그리고 양념장이 타지 않게 굽는 방법이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먼저 세 가지 점을 주의하면서 조리하시면 맛있는 구이를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